이티폰

일학년 여아인 딸이 이티폰을 접한지 석달째입니다.

아직 버벅거리기도 하고 선생님 말을 못알아듣기 일쑤지만

아주 재미있어하고 한번도 안하고 싶어한적 없네요.

수업시 제가 옆에 앉아서 코치 해주곤 했었는데

요즘은 계속 혼자 하게 내버려 두고 있는데

그래도 혼자서 잘 해내고 있네요.

가끔 수업 영상 확인해보면 가끔 못알아들은 부분에선 아무말 없이 계속 가만 있긴하지만

그럼 선생님이 다르게 이렇게 저렇게 질문도 바꿔 주시고 잘 리드해 주시더라구요.

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계속 하다 보면 더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있구요~

싸이트 내에서 하루 시간 변경 이란 프로그램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요~

타 싸이트에도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자유롭게 편한 시간으로 변경하여 수업도 가능하고 자주 이용하고 있네요 ^^;

그만큼 아이가 수업을 빠지지 않고 출석 하고 싶어 하는거죠~ ^^

어제는 친구가 집에 놀러 와 있었는데 수업시 쑥스럽거나 방해될까봐

방문을 닫아 주었더니 괜찮다고 하는거예요

친구가 보고 있어도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하고 ( 아직 실력은 미비 하지만... ^^:)

선생님이 왜 그렇게 웃고 있냐고 옆에 누가 있냐고 물으시니

친구 있다고 말도 해주고 ㅎㅎ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 친구도 우리 딸 부러워하고 ㅎㅎ

흐뭇했네요 ^^

학습 할 교재 출력도 가능하니

미리 예습을 할 수도 있어 좋아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미리 제가 좀 같이 무슨 내용을 배우게 될지 얘기도 하고 한날은 역시나

수업이 더 수월해 지더라구요. ^^

저도 마음같아선 따로 시간내서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싶네요 ^^

여러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공부하기 좋은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