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전화영어 수업을 계속하다보니까, 나름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생기더라구요. 어떤수업을 , 어떤 레벨을 듣느냐 보다는,  얼마나 충실하게 수업을 듣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영어공부에 데쉬를하느냐가 더욱더 중요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 영어 수업을 오랜기간 하였지만, 정작 알고있는 것을 말할때 주저하거나, 생각이 재빠르게 떠오르지 않는것은 숙달이 되지 않아서였던듯 합니다.
혹여 어떤 영어교과정을 들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무시하고, 레벨에 맞게 추천해주는것을 그냥 선택해 듣고나면, 효과는 보장받는듯 합니다. 

전화영어를 수업한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엄청난 성과를 기대한것도 아니었고, 거두어 들인것도 아니지만 다섯단계중에서 중간레벨에서 시작된 내 평가 단계가 지금은 한단계 높이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해외 업무상 전화통화도 그다지 두렵지도 않게되었습니다. 이메일 정도는 아주 손쉽게 적어내려갈수가 있게되었고, 애니매이션 영화도 조금은 자막없이 알아 듣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수업을 이어간다면, 표현력이나 문법부분에서 더 지도를 받아갈것이고 그렇다면 아주 자신감 있는 English speaker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혼자 듣는 공부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둘이 말하는 공부가 병행된다면 더욱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해외로 이적한 스포츠맨들이나,  우리나라로 시집온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제법 능숙한 말하기가 되는것은 따로 공부를 해서라기 보다는 자꾸 접하고, 말하고, 체득하게 된 결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