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친구의 추천으로 이티폰 전화영어를 수강한 지 8개월차가 끝나갑니다.

확실히 처음만큼의 열의는 부족하지만 이제는 전화영어하는 아침 6시가 저의 하루를 여는

시간이 되어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전화영어라고 짧은 시간 통화한다고 해서 허술한 교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알차게 짜여진

내용을 보며 따라하고 공부하다보니 제가 몰랐던 부분도 있고,

알았던 단어도 다시보게 되어 유익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강사님의 피드백을 기다려 들어가 보기도 하고 , 그 피드백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스스로를 알게되어 만족도도 큽니다.


아직 발음이나 문법, 어휘 크게 성장한 것은 없지만, 스스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영문으로의 번역이나 입에서 나올 때의 어려움이 확실히 덜해졌다는 겁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라고 겁내지 않고 단어가 생각나지 않더라도 내뱉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결실 같습니다.

앞으로는 예습, 복습도 열심히 해서 레벨업 하도록 다짐합니다.


다른 수강자가 남긴 후기에서 저도 동감했던 부분이 있어서 제안을 드리면,

수강신청 시 재수강했을 때이거나 출석률 100% 달성했을 때에 추가할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대비 이티폰의 강의질이 좋은 건 맞지만,

오래된 수강생에게 혜택이 없다면 결국 새로운 곳을 찾아서 그 곳의 할인을 받고자

옮겨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이티폰 측에서도 꾸준히 이용하는 수강생을 놓치는 것이고,

수강생도 다시 적응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하고 이티폰-수강생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워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심지어 핸드폰도 장기고객에게는 할인이 있다는..

이렇게 제안하는 이유는 이번에 과정이 또 끝나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티폰과 함께하고

싶은 이유이기 때문이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서입니다.


하루 시작을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으로 열게 되어 보람차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