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을 만난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기억을 더듬어보니 첫 수업 하던 날이 떠오릅니다.
외국인 울렁증이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외국인과 매일 통화를 해야한다는 자체가
처음에는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담임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저를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담임선생님과는 4개월간 변함없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선생님과 처음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려보니 헛웃음만 납니다. 정말 어버버버.. 했었거든요.^^ㅠㅠㅠ
그러나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정말 처음에 비하면 일취월장 했습니다.

일단 이티폰은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매일 십분씩 통화해서 얼마나 늘겠어' 라는 마음을 갖고 반신반의로 시작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생각했던 거 보다 더욱 긍정적이었습니다. 일단 회화를 하는 데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된 것에 가장 만족합니다.
훌륭한 선생님과 이티폰의 좋은 시스템이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 today's correction and teacher's comments
일단 매일 수업 후 선생님께서 바로 바로 교정해주시는 correction이 회화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남겨주시는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 역시 공부하는 데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시간 변경 및 연기 제도
하루 시간 변경과 연기 제도도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일정이 여유치 않은 날은 수업에 참여하는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를 통해서 그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3) 영작 교정
또한 이티폰에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영작 교정을 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올리는 영작본을 거의 실시간으로 선생님이 교정을 해주셨습니다.
이는 영작을 하고 회화의 실력을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느덧 내일이 수업의 마지막 날이 됩니다.
주저없이 다시 재수강을 신청할 예정이며, 주변에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또한 망설임 없이 이티폰을 추천할 정도로 이티폰과 함께한 지난 4개월은 충분히 만족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