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4개월 간의 전화영어 수업이 끝나고 오늘 다시 또 등록합니다. ~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출석률 100%를 달성했네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대로 나름 뿌듯..^^

처음에 전화영어를 하기 된 계기는 회사에서 영어를 필요로 하기도 했지만 해외여행을 몇번 다니면

서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 쫓기다 보니 시간 내기

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한게 억지로라도 하루에 20분이라도 영어를 해보자 해서 신청하

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좀 귀찮았습니다. 별로 할말도 없는데 매일 매일 전화오니 부담도 되구요.  하지만 강사랑

친해지고 또 조금씩 조금씩 영어가 늘다보니 이제는 20분 수업이 너무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혹시 전화영어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은 일단 주 3회도 좋으니 한번 신청해 보세요.

영어는 공부 시간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꾸준히 하게 되면

반드시 실력이 늘겁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강료이니 아마 열심히 하게 될 거에요


혹시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 분이 계시다면 영작 교정을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전체 수업 중에  반 정도는 영작교정을 하지 않았어요 귀찮기도 했구요. 그런데 영작 교정을 하

고 나서 부터는 실력이 많이 늘더라구요.. 영작 교정을 받는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조금이라

도 영어로 글을 써보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좀더 할말도 많아지고

내가 자주 하는 실수가 뭔지도 알게 되고.. 영어를 못한다고 자신없어 하는 분들은

아주 짧은 한 두 문장이라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 짧은 한 두 문장에 어마어마한 빨간펜

이 그어질 수도 있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하루 20분이 짧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년이면 120 시간이 넘는답니다.  꾸준히 수업들으셔서

훗날 처음보는 외국인과 거침없이 대화하는 나를 만나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