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우와~~이티폰한지 이제 벌써 3년 이 다 된것 같아요~~!!  물론 정확한 시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엔 엄마의 권유로 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가끔 시험기간이라 못 할때도 되게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또 시작하게되었을때 과연 10분한다고 그렇게 느는게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3년동안 꾸준히

한 결과 정말 많은 것이 늘었네욬ㅋㅋ

초반에는 진짜 긴장해서 수업할 시간만 되면 정말 좀 두려웠는데 이제는 ㅋㅋ 긴장도 그닥 하지 않

고 그냥 한국인 쌤이랑 웃으며 장난도 치고 그런 재미있는 수업이 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매일 영작교정하고 문제풀고 속청하고 하면 그 시간은 좀 지루하지만, 수업 할때는 정

말 재미있어요~

ㅋㅋ 맨 처음부터 Lorena 쌤이랑 해서 그런지 이제는 제법 쌤이랑 농담도 가끔씩 해요~ 

완전초반에 이티폰 레벨 정하기 전화를 했었을 때가 아직도 떠오르는데 그때는 정말 떨려서 말 할

수 있는 것도 살짝식 더듬거렸는데, 이제는 정말 간단한 회화거나 심화된 내용만아니면 막힘없이

그래도 잘 말할 수 있게 된점이 정말 처음 배우기 시작 했을 때와 다르다는 게 잘 느껴져요~

또한 아주 가끔씩 중간에 수업 준비를 못했을 때 프리토킹을 하게 되는데, 그 시간때에도 정말 재미

있고 초반에는 시간이 좀 남았을때 쌤이 질문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없다고만 했는데 요즘에는 그

래도 아주 가끔씩은 제가 먼저 물어보고 영자신문에 있는 질문만이 아닌 다른 제 취미 생활등을 더

잘 말할 수 있게된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가끔 길가에서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는데 그 경우에도,

전과는 달리 침착하게 잘 대답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영어 수행평가로 책 소개나 영어로 대화등을 할때 외워서 하는데도 다른 친구

들보다는 더듬지도 않고 발음도 정말 많이 좋아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이티폰~제가 어른이 되어도 실력은 계속 쑥쑥늘고 영어로 막힘없이 외국인처럼 말할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