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2010년도에 강의를 들었었는데 3년정도가 지나서야 다시 재수강 하게 되었네요.

3여년 전에는 취업 준비도 하고 그저 막연한 영어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어떻게든 영어에 대한 끊을 놓지 않으려 무작정 수강을 했었는데,

수업도 자주 빠지게 되고 흥미도 없고 그래서 실력향상도 되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여튼 실패로 돌아간 강의였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저는 취업을 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영어와는 전혀 무관하구요.

실패도 했었고 영어와 무관한 직종에 취업까지 했는데, 왜 재수강을 했을까,

영어에 대한 욕심이 아직까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나를 되돌아 볼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가 너무 한심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저 나름대로는 큰 마음 먹고 도전했습니다.


레벨테스트를 하니 3년전 보다 한단계 위더군요,

그렇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첫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려고

1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화,목 20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재수강 한 후 부터 교재를 출력하지 않고 노트에 직접 적습니다.

직접 적으니 한번 더 보게되고 예습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이제 20강 가량 듣고 있는데 또 재수강 할 예정입니다.

이번 레벨 마치고 제 실력도 되돌아볼겸 다시 재수강 후기 쓰겠습니다.

실력 향상이 되길 기대하며, 이티폰 수강하시는 분들 모두 실력 팍팍 향상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