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딸아이가 시작한지 벌써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세월이 흘렀네요.

3년 가까이 재수강할때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니니 그냥 영어학원 다니는 걸로 만족하고 안하면 경제적 도움이 되려나 하는데 딸아이는 너무 좋아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맡으신 윈터 선생님 너무 좋아하세요.

선생님 감각도 좋으시고 아이와 잘 통하니 이번에도 선생님만 믿고 재수강 시청했습니다.

매일 10분이 뭐가 그리 효과 있을까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말처럼

하고 있답니다.

영어 유치원 나와서 다른 학원 옮겼더니 레벨에 자기 학년이 없어서 힘들어해서 그냥 학원다니다가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줄곳 전화영어와 가끔 동네 교습소 다닌것이 다인데

미국가서 한달 생활해 보니 이티폰의 효과가 나오더군요.

듣기가 되어 있어서 공항에서 딸때문에 오해를 풀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