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처음에 학원때문에 좀 부담스러울까 걱정도 많이하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그냥 엄마 졸라서 시작하게된 이티폰 전화영어. 솔직히 처음에 레벨테스트  할때부터 괜히 한다고 했나 후회도 했었다.

시작한지 4개월이 다 되가는지금도 가끔씩 부담스럽고 귀찮을 때도있지만 막상 전화받을땐 그런 마음이 사라지고 1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선생님께서도 유쾌하시고 잘 웃으면서 하시니까 재미도있고 내가 외국인이랑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구나 신기하기도 하다.

물론 끝나가는 이시점에서 다시 재 수강할 생각이다. 이번에는 미국인 강사로 해볼 생각인데, 확실히 필리핀강사님과 억양이 다르다는데 은근히 기대되고 재밌을것 같다. 짧은 시간이라 학원과도 부담이 없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안부5분 정도 물어보고 나서 교재 들어가는데 역시 조금 짧지않나라는 생각이 종종 들곤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20분으로 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다. 앞으로 계속 이 전화영어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자주 든다. 엄마라도 그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엄마께서도 또한 이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고 있고, 전화가 끝날때마다 오늘든 조금 더 알아듣겠지 ? 하고 물어보시곤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확실히 옛날이랑은 달라진거 같다고, 뿌듯하다 라고 말한다. 그럴때마다 나도 기쁘고 엄마도 좋아하셨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고 실력을 향샹시킬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