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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이티폰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 선생님 자랑, 칭찬부터 아쉬웠던 점,
이티폰을 접하게된 계기, 영어실력향상 노하우, 추천할 강의 코스 등에 대해 적어 보세요.

수강후기 상세내용을 나타낸 표입니다.
두려움이 익숙함으로
작성자 주니어 Level 2 tain0311 등록일 2014-03-19
구분 일반후기 조회 2,669
초등학교 때 시작한 ET 폰 전화영어. 매일 10분씩 낮선 언어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은
 
내겐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학교에서 청소라도 하고 집에 조금이라도 늦게 오는날이면

엄마는 배란다 창문을 통해 내가 오는 거리만 내다 보다 빨리오라고 소리치시곤 했다.

너무 빠듯한 일정 때문에 주 5일 이티폰을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주 3회로 바꿨다.
 
하지만 이 때부터 나의 언니도 함께 이티폰을 하기 시작했다. 원어민 선생님과 농담하고

웃고 떠드는 언니에 비해 나는 전화 받는 것이 너무 두려웠고 선생님 말을 못 알아듣거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옮기지 못하면 등에서 식은 땀이 나는 것 같았다. 20분 동안

자기 일상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원어민 선생님께 별별걸 다 물어보며 키득키득 웃는 언니는
 
너무 여유로워 보였고, 그런 언니가 부러웠다. 언니는 작년에 외고에 진학했다. 외고는

성적 반영비율이 낮아 자기계발서, 일명 자소서난 자개서 또는 자계서로 불리는 것의
 
비중이 높다. 언니는 이티폰으로 영어 공부한 것을 자기주도 학습에 자세하게 기록했다.

중학교 선생님들은 진학 지도를 여러 차례 해 봤지만 언니처럼 독창적인 것은 없었다고

해 합격자 발표가 있기전에도 모두들 언니의 합격을 예상했었다.

나도 언니처럼 외고에 진학하고 싶어 한동안 끊었던 전화영어를 다시 시작했다. 언니처럼

여유있게 농담하고 선생님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하지만 나의 언니는

20분 전화 영어를 하기위해 2시간 준비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언니의 친구들이

학원에도 가지 않는 언니가 성적이 좋은 것을 보고 자기들도 따라서 전화 영어를 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중간에 그만 두었다. 이유는 뻔하다. 언니만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언니는 그날의 영자신문 기사를 읽고 토론 내용의 답을 준비하고 인터넷에서

기사에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한다음 기사를 듣고 따라 읽기를 여러차례

(적어도 4차례이상-시간이 매우 촉발할 경우)한 후  전화를 받았었다.

솔직히 아직 나는 언니만큼 많이 준비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난번처럼 신문기사와

토론의 답만 생각하지 않고 내 하루의 일상이나 생각을 미리 영어로 옮겨보고 어려운

단어는 찾아보고 발음을 익힌 다음 전화를 받으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선생님이 자주

돌발 질문을 하셔서 당황할 때가 많다. 하지만 어떻게든 대답하고 나면 뿌듯하다.

처음부터 잘하고 그것을 유지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내 경우엔 처음이 부실했다.

 하지만 점점 발전해 간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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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 이티폰 매니저

    네,고객님~^^ 두 자매 사진 참 보기 좋아요~ 언니와 고객님의 공부방법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전화오는것도 부담이 되고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 적응기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표현의 생성력이 확장되고 있다는걸 스스로 깨닫게 된답니다. 조금더 집중도 있게 학습툴등을 이용하여 예습,복습해주시고 영작교정까지 활용해 주신다면 정말 영어학원까지 다닐 필요도 없으세요~ 언제나 이티폰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수강후기 작성 10,000포인트 넣어드립니다.

    2014-03-19 12: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