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어느새 내가 이티폰을 시작한지 1년 가까이 다되었다. 지난 1년간 이티폰 수업을 들으면서 나 스스로도 실력이 향상된 것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었다. 지금도 계속 느낄수 있는 점은 초반과 달리 교포 친구를 사귀었을때 가끔씩은 한국말도 나오지만, 영어로 원활이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확 느껴졌다. 특히, 친구와 대화하고 있으면 대부분이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다. 물론, 가끔씩 막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내가 항상 막히는 부분이 선생님께서 수업이 끝나고 항상 올려주시는 피드백에 중요하다고 항상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다. 나는 말을 할때 막히는 이유가 단어 때문 이다. 말을 하면서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경우 때문에 가끔씩 소통이 안 되는 것이다. 선생님께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딱 꼬집어서 얘기해주시는 점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는 피드백을 보면서 복습도 열심히 하고 또한 단어도 열심히 외워야겠다. 또한 자신감도 가지고 계속해서 영어로 말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처음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을때,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배울 수있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1년이 된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그만큼 나에겐 이티폰 수업이 흥미로웠기에, 시간이 빨 리 지난 것같다. 이렇게 흥미 있었던 이유는 내 수업을 맡으신 선생님 덕분인것 같다. 나는 이 선생님이 매우 좋았다. 왜냐하면, 내 선생님께서는 내가 웃으면서 얘기하면, 같이 웃어주시고, 수업도 즐겁게 하시고, 서로 농담도 자연스럽게 주고 받아서 그런지 정미 매우 많이 들었었는데, 중간에 선생님을 바꾸게 되었다. 처음엔 수업방식이 달라서 당황해서 수업을 하기가 싫었는데, 익숙해지니까 새로운 선생님과도 막 친해질려는 순간, 다시 원래의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매우 기뻤지만, 살짝 아쉬운 면도 있었다. 지금은 원래의 선생님과 하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몇 년이고 계속 이티폰 수업을 하면서 native 수준으로 말을 하는 날까지 이티폰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