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수강이 끝난지는 좀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 일하는 장비 벤더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인도쪽 엔지니어인데 영어로 뭐라고 말을 하는데 하나도 못 알아 듣겠더군요.
그래서 이메일로 달라고 그쪽 이메일을 물어보는데도 못알아 듣겠고...
심각함을 느껴서 바로 이티폰으로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업무 바쁜지라 중간에 한달정도 휴강을 하고, 원래 10분 짜리 수업도 20분짜리로 변경해서 수강기간을 단축하여 8월 초 쯤에 수강 종료를 했습니다.
일단 예습,복습을 하지 않아 커다른 효과는 없었다는게 아쉽지만(제 책임이죠),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막상 회화를 하려고 하면 입이 전혀 떼어지지 않았던 제 자신이 간단한 회화정도는 한다는점이 가장 큰 변화 같습니다.
연말에 조금 여유로워지면 재수강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