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을 접한지 4개월이 되었습니다.

학교 다닐때 영어를 배웠지만 회화는 해보지 않아서 영어를 배운거라고 할수 없을 지경의 실력이었습니다.

더이상 나이 먹기전에 영어를 말하고 싶어서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이티폰을 검색해서 알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무작정 다른 나라 말을 한다는게 앞이 캄캄하기도 했고 너무 몰라서 틀리게 말하면 창피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저지르고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어를 말하고 동사를 말해야 하는데 동사의 과거시제도 생각안나고 했으나 제시카샘이 친절하게 교정해주고 틀리기 쉬운 발음도 매번 기분상하지 않게 잘 설명해 주셔서 창피함은 차츰 덜해지고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유창하게 영어를 말할수 있으리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복습은 잘안하는 편이어서 예습만 하고 있는데요.그래도 예습하면서 수업을 듣고 매일매일 하다보면 늘겠지 하면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잘 지도해 주시고 목소리도 예쁘시고 해서 수업도 더 잘되는거 같구요.

언어는 자꾸 해야 느는거 같아요.궁금해서 찾아보고 익혀도 하루만 지나도 금방 생각이 안나서요.

항상 r/ l 발음도 아직 잘 안되구요 열심히 신경써서 하고는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잘 될거야 하고 포기 안하고 하려고 합니다.그래서 4개월 연장을 더 했어요.

다른 분은 예습 복습도 철저히 하셔서 실력이 빨리 향상 되는데 저는 복습은 왠지 하기가 싫어서 안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친구가 내년에 필리핀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영어로 필리핀가서 대화를 하는게 지금의 목표에요 . 선생님도 필리핀에 계신다는데 만나뵙고 싶기도 하네요.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