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을 통해서 온 가족이 영어를 가깝게 느끼게 되었고
저의 자신감도 늘었습니다. ^^* 

저에게는 5살 난 딸이 있습니다.
나이 또래에 비해 언어능력이 엄청 뛰어난 녀석이지요^^
안타깝게도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아빠, 엄마와 달리 유독 한국어만 좋아하는
딸에게 영어를 생활화 해주고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티폰으로 영어 공부를 한지 대략 6개월 정도가 되었고.....
욕심이 현실로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이니다.
처음엔 영어를 사용하면 "말해 말~~"이라며 너무너무 싫어하던 딸이
지금은 함께 영어 만화도 보고 간간히 영어 단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매일 밤에 이티폰을 통해 필리핀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 수줍어 하지만 가끔 저의 선생님께 "hello~"라고 인사도 하고
신데렐라 노래도 불러주곤 합니다.
한국에 살면서도 매일매일 영어를 접하며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진심으로 많은 해택입니다.

또... 얼마전 회사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문법과 독해에 집중되어 있던 저의 영어 능력을 늘 걱정해왔는데...
조금 서툴기는 했지만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원하는 말을 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있기 까지는 저를 담당해주시는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와 저에 대한
관심, 그리고 영어 능력 향상에 대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아마 이티폰과 함께라면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티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