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처음시작할때는 듣는건 둘째 치고 말을 하는게 떠오르지 않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때가 많았는데 
 
통화하면서 어느정도 대화를 해나가는게 처음보다는 나아 진것같아요

들리는것도 점점 좋아지는것같구요

처음 2주동안은 전화오기 한시간전부터

긴장하고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젠 전화를 받는게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네요

교재를 보면서 하다보니 그 패턴에 익숙해져서

더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수업받을땐  어떤 패턴인지도 몰라서 혼자 이상한테 읽고 그랬었는데

티칭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또박또박 천천히 다시 설명해주셔서

그나마 잘 따라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ㅋ

문법 다 틀리게 얘기하는것도 바로 정정해주시고

발음도 제대로 정정해주시더라구요 ㅋ

회화학원 다닐까 전화영어를 할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전화 영어 하길 잘 한거 같아요 .

십분의 힘이 대단하네요 .

처음 시작할때는 십분 통화하는걸로 뭐 달라지겠어 ? 라고 생각했는데 ...

처음이라 주2회 10분 통화하는데 좀만더하다가 수업시간을 늘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