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아빠가 요즘 해외영업이 늘어서 비지니스영어를 해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비즈니스 영어 몇달 남은것을 그냥 딸아이에게 양도해서 레벨 테스트 받고 하도록 했습니다.

3학년 여름부터 시작해서 매일 늦게 일어나서 바쁘게 챙겨서 학교에 가느라고 바쁜 딸에게 조금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아침 7시 30분에 10분씩 하는 것을 신청해서 했습니다.

 자기 적성에 맞는지 3개월단위로 신청할때마다 제가 망설이면 자기 이티폰 너무 좋다고 자기가 먼저 이거 꼭 다시 신청해달라고 하네요.

벌써 6개월이 넘어서 다시 연장해야 하는 시가가 돌아왔어요.

제가 망설일때마다 자기는 재미 있다고 신청해 달라고 하는 딸의 꾸준한 실력과 출석에 제가 항상 신청해줍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해서 그런지 요즘 이티폰을 하고 부터는 아침에 미리 일찍 일어나서 자기가 오늘 할 분량의 책을 예습하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이티폰을 하니 듣기 능력이 확실히 좋아지는 것이 보이구요.

꾸준히 하루도 빼 먹지 않고 스스로학습법으로 하니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학원스케줄과 학교 방과후 스케줄때문에 영어학원 다녔을 때는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학원에 왔다갔다 수업하는 시간이 빠지나 자기가 좋아하는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시간 활용이 많이 되고 있네요.

그리고 아침 시간에 수업을 하니 다른것에 방해를 받지 않아서 빼먹는 경우가 없어서 그것도 좋아요.

영어는 한꺼번에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화영어가 그런 역할을 하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