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홉번째 수업이였습니다~
새벽반이라서 아침에 눈뜰때 조금 후회하기도 해요 아.. 그냥 시간을 오후반으로 할걸 그랬나..
근데 이미 연기하기에는 늦었고^-^ㅋㅋㅋ 일부러 자기전에 생각 안하고 자버려요ㅋㅋ
자다가 일어나면 연기할수 없는 시간이니ㅋㅋ 깔끔하게 받아드리고
전화기 붙들고 언제 전화오나~ 기다리고 있으니까요ㅋㅋ
새벽에 일찍일어나는 습관 만들려고 그러는거니
고객님~오후반으로 옮겨드릴까요~? 라며 저를 생각 안해주셔도 됩니다^^ㅎㅎ
요즘은 수업 진행다하고 전화기를 끊으면 아~ 10분은 좀 짧은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ㅋㅋ
미쳤나봐요ㅋㅋ 솔직히 말하면 영어 엄청 못해요, 학창시절에 영어시험은 아예 준비안하고
다른 과목으로 점수 따고 그랬거든요.. 외우는걸 너무 싫어해서..
그러다가 무슨 계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며칠 못갔지만ㅠㅠ 2월말쯤에 아예 처음부터 영어로 수업하는 학원에 등록했는데
오 마이 갓ㅋㅋ
왕 초보 반인데도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왕초보반이 아닌느낌..
영어로 기초적인 무언가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무작정 말을 해야하는..ㅠㅠ
아무것도 몰라서 왕초보 갔는데!!! 하루 나가고 느꼈죠ㅋㅋ
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외국가서 공부하겠다고 까불거리면 안되겠구나..
진짜 혼자 버려진 느낌ㅋㅋ 한국에서 느껴봤어요ㅋㅋㅋㅋ
어느정도 기초 회화가 되야 외국가서도 공부가 되지 무작정 가면 진짜 막막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장기연기 신청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죠ㅋㅋ
어떤식으로 해야 회화학원에서 회화를 습득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든 생각이 전화영어였어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이티폰 프로그램이 너무 좋고 3+1 이란것도 너무 맘에들어서
주5일에 10분 신청했습니다ㅋㅋ처음에는 10분중 5분이 제 웃음소리 인거 같아요ㅋㅋ
몰라서 어영부영ㅋㅋ 넘어가는ㅋㅋ 고작 아홉번했지만 심플한 문장으로 대답하기는 합니다.
역시나 아직도 많이 웃으면서요^-^ㅋㅋ
영어로 애기해야하고 답변해야 하기때문에ㅋㅋ
영작시스템을 적극 사용하고 있고, 혼자 질문도 만들어보고 예상답변도 생각하고 그러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ㅋㅋ
피드백도 바로바로 오고ㅋㅋ 피드백 보다는 그래프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요..ㅎㅎ;;
그 다음에는 제가 말한문장 보면서 익히고요ㅋㅋ
그리고 저를 제일 당황스럽게 했던것!
바로 1:1 문의를 하면 바로 답변이 달린다는 것.
어찌보면 바로 달려야 하는게 맞는거지만, 인터넷 쇼핑몰이든 다른 구매 사이트든
문의를 하면 빨리 답변을 안해주잖아요 ㅠㅠ
여기는 완전 빨라서 오히려 그게ㅋㅋ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ㅋㅋ
익숙하지 않은 스피드함ㅋㅋㅋ 좋습니다!ㅋㅋ 익숙해져야죠 이젠ㅋㅋㅋ
제가 아는언니한테 추천해서 테스트를 받았는데ㅋㅋ
테스트 하다가 중간에 멈췄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제 동생이 다음주 월욜날 테스트 받는데ㅋㅋ 테스트 멈추면 어쩌나 싶네요..ㅠㅠ
동생이 시급한데..에휴..ㅠㅠ 저도 마찬가지지만..ㅋㅋㅎㅎ
계속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ㅋㅋ
오늘은 꿈에서 영어로 말하는 꿈까지 꿨네요~ㅋㅋ
영어에 푹~ 이티폰에 푹~ 빠졌나 봅니다ㅋㅋ
첫수업 피드백.. ㅠㅠ
아홉번째 수업 피드백..ㅎㅎ;;
저칸을 꽉꽉 채울때까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