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약2년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새벽6시 수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년을 꼬박 그렇게 했더니 일찍 일어나는 사람으로 내가 어느덧 변해있었습니다. 요즘은 10시50분으로 수업시간대를 옮겼는데 회식때문에 술을 먹다가도 수업을 위해 일찍 귀가를 하게 됩니다. 영어실력은 당연히 많이 늘었고 덕분에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된것 같아요.
특히 이티폰의 최강점은 온라인 교재입니다. 회사에서 틈틈히 모니터를 통해 공부를 하게 되니 자투리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거쳐온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교사보다 오히려 필리핀교사분들이 훨씬 친절하고 열의가 있으시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