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몇년전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ET폰을 알게 되었어요.

그땐 레벨테스트 한번 받고는 식겁해서 수강신청을 못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어지간히 울렁증이 심각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엔 꼭 필요한 일이 있어서 반드시 극복해보겠다는 의지로

다시 레벨테스트를 받고 수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5일, 20분간 수업을 신청해 놓고는, 처음부터 너무 빡빡한거 아닌가 싶긴 했지만

이내 잘했다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선생님과 잘 되지 않는 영어로 어떻게든 20분을 통화하다보니

이건 TV에서처럼 손짓발짓 바디랭귀지도 안되고....

처음에는 어지간히 답답했습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였겠지요~

하지만, 매번 격려해주시고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두려움을 많이 떨쳐낼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도 편안한 영어까지 가려면 한참을 더 가야겠지만

이제는 울렁증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게 꼭 필요했던 영작교정~!

이건 정말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영어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었는데, 정말 부족한 실력으로 영작을 해서 올려놓으면

전문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셨어요.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몇번 반복해서 비슷한 구문을 지적받다보니

어느정도 스스로 수정이 가능한것 같아요. 여전히 부족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수업을 듣고 나중에는 프리토킹까지 가능하게 되기를 정말 바랍니다.

항상 친절히 응대해주시는 선생님과 학습매니저님~ 감사합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