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티폰수업를 들은지 1년정도가 되어갑니다.
7년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지만 완성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한국에서도 꾸준히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영어단어 책도 사서 읽고, 라디오 프로그램도 청취하고 미드도 보고 영어스터디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올바른 영어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영어회화학원을 다닐까 전화영어를 할까 고민하다가 전화영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화영어를 한 곳은 이티폰은 아닙니다. 그곳에서 전화영어를 3개월 하고 다른 전화영어를 찾아보다가 이티폰을 알게되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이티폰을 선택한 이유는 영장교정을 해준다는 것 때문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사전찾아가며 영작을 , 그것도 본인의 글을 교정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작한 이티폰인데 지금까지 저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티폰의 장점을 말하자면
1. 강사님들이 좋다. - 오랫동안 저를 가르쳐준 Henry 선생님의 경우 필리핀 억양이 거의 없고 거의 미국인 수준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말을 발음부터 문법까지 잘 교정해줍니다. 프리토킹도 재미있고 그만큼 선생님들의 수용능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전화영어를 할때 강사의 수준이 떨어질것을 염려하여 많이 망설이는데 이티폰은 이런 면에서 강점인거 같습니다.
2. 시간변경이 용이하다.- 출장을 가거나 갑작스런일이 생겼을 때, 이티폰은 시간변경을 빠르고 쉽게 (본인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를 걸면 해줌)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알차게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도 항상 친절히 받고 이런 것은 정말 회원을 생각하는 것 같아 감동입니다.
3. 영작교정 - 말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글로 정리해야 하고 그런 글을 교정해주는 시스템은 정말 바로 스피킹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은 에이포용지 절반정도가 되는데 매일매일 쓰다보면 적지 않은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날에는 못쓰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날 바로 후회가 됩니다.
4. 꾸준히 할 수 있다. - 저희 집은 이티폰의 전화벨 소리에 하루가 시작됩니다. 제가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잇으면 엄마는 부엌에서 밥을 준비하시고 가족의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날 늦잠을 자도 아침에 동일한 시간에 일어나게 되어습니다. 매일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티폰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
사진은 제가 공부하고 있는 영어소모임에서 2011년을 마무리하며 조촐하게 송년회를 했습니다.
영어공부모임에 오는 분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합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열망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있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좋으나 싫으나 아침에 눈을 떠 영어공부를 하는 습관을 갖게 한 이티폰에게 감사합니다. 2012년도에도 대박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