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을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엔 영어 실력 점검할 겸 테스트를 쳐 보았지만, 지금 이티폰은 내 영어에서 아주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영어 실력이 느는 건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원어민 강사와 함께 대화하는 20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집니다.
 
 마치 내가 노력하면 20분이 2분처럼 느껴지고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으면 2시간으로 느껴지는 것 처럼요. 하지만 이런 저런 자료도 참고해보고.. 검색도 하다보면 평소에 영어를 하면서 느낄 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이티폰은 정말 재밌습니다. 여러 명의 원어민 강사님들과 나날을 보냈지만.. 그 중 Grei 선생님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영어의 맛을 깨우치게 해준 이티폰에 은혜를 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