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하윤이가 이티폰을 시작한지도 벌써 2년 가까이 되네요.
처음에는 할말도 없고, 전화 오는 시간이 되면 부담스러워 했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그전처럼 꾀를 부리지 않네요.
조금씩 조금씩 실력도 늘고, 무엇보다도 영어 공부하는 습관이 든 것이 다행입니다.
아직은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아이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해 주시니 이야기의 폭의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전화 통화하는 것을 보면, 참 기특합니다.
예습을 먼저 하고 수업에 들어가니 단어도 많이 익히게 되고, 이티폰에서 제공되는 속청 프로그램에 맞춰 공부하다 보니 듣기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전화 수업하는 것이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원어민들이 있는 영어 학원을 다닌다 해도 그룹으로 수업을 하다 보면 정작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큰 아이를 먼저 시키고  하윤이를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 시작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전화를 하다 보니 일단 많은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능하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티폰을 통해 영어 공부를 시킬 예정입니다.
큰 아이는 지금 중1인데, 영어를 정말 잘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listening과 speaking부분이 어렵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아이들은 더 쉽다고하네요.
이렇게 자신감을 갖게 된 이유가 이티폰을 통해 꾸준히 공부해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권하게 되죠.
앞으로의 수능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든 부분을 다 본다고 하니 어느 부분하나 소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잖아요.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전화 영어를 시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영어 공부 때무에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늘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해 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티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