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ET Phone 을 시작 한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매일 5시 10분 근무시간 시간이지만, 직장 동료들이나 상사들의 눈을 피하여 빈 회의실을 골라 선생님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새벽이나, 저녁에 학원을 다닐까도 생각했지만, 매일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아깝고, 일찍 일어날 자신이나 저녁에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학원으로 직행할 자신도 없어 전화영어을 시작 하였습니다. 수강하고 있는 과정이 영자신문 과정이라, 틈나는 시간에 영자신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고, 선생님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매일 하는 일과지만 일에 쫒기거나, 회의 시간과 겹칠 경우에는 깜빡 잊기도 하지요. 실력이 갑자기 향상 한 다거나, 모든 대화가 자유롭지는 않지만,  매일 하는 10분동안 공부를 한다는 뿌듯함과 친절한 선생님과 대화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즐겁습니다. 일단 일상생활이나 어제 한일 오늘 할일 등의 질문과 대답을 통하여 선생님과 친숙함을 쌓고, 오늘의 주제에 대한 대화에 들어갑니다. 영자 신문 같은 경우는 항상 Topic 이 최근에 있었던 내용들이라 친숙하기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는 생각에 더 재밌기도 합니다. 내용에 대한 질문과 본인의 생각에 대한 질문을 같이 받음으로서 실력이 쑥쑥 향상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다른 과정을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매일 지겨운 일상에 대한 내용보다는 참신한 영자신문 과정을 수강함으로서 재미와 정보와 실력을 같이 쌓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속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원어민 같은 실력을 쌓을때까지 계속 해보려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