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이티폰과 함께한지 1년이나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첫 레벨테스트를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전화로 외국인과 통화를 할 때의 그 긴장감이란..

그렇게 시작한 전화영어가 벌써 1년도 넘은것 같네요.

제가 느낀 이티폰의 장점은.. 먼저 시간의 자유로움 입니다.

집에서 내가 정환시간에 전화가 오면 받아서 수업을 진행하면 되고 굳이 시간 내어서 학원으로 갈 필요가 없

으니 많은 시간적인 이득도 있는것 같습니다. 또 갑자기 일이 생기면, 연기하거나, 수업시간 변경하면 되는

부분은 매우 좋은 시스템인것 같아요. 다만 저같은 경우 연기를 초반에 너무 많이 하다 보니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결석도 하는 상황이 오게 되더군요. ^^;;

두번째로 무료로 제공되는 교재와 MP3파일은 미리 예습 복습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교재의 한강의당 하나씩 mp3를 받을 수 있어서 불편했는데, 이부분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어서

더욱 좋은 것 같네요. 또 교재가 pdf로 제공되니, 요즘엔 아이패드에 넣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강사님들 인것 같아요. 새벽이건 밤이건 많은 수업들이 있어서 피곤

할 텐데 항상 목소리에 활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수업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더욱 열의를 가지고 진행 할 수

있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몇가지 단점도 있는데. 이부분은 1년여를 하면서 다양한 강사분들과 수업을 진행해 보니, 강사님들 별 스타

일도 다양하고 스킬도 차이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이부분은 모든 일에 있어서 분명히 생기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과 강사분과의 스타일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한명의 강

사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신과 맞는 다양한 강사분과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티폰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저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다 보니

항상 제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 역시 모든 공부는 스스로 하지 않으면 많은 성장을 가져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다들 열심히 영어공부 하세요 ^^


P.S 홈페이지가 Internet Explorer에만 최적화 되어 있는것 같아요. Chrome이나 Safari에서도

정상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개편 되었으면 좋겠네요.